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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장병 지역 사랑 봉사활동 활발

제37사단 장병 충혼탑 전적비 등 환경정화활동

  • 웹출고시간2008.06.08 14:0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지역 국군 장병들이 지역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

증평지역 국군 장병들이 지역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

육군 제 37보병사단 부사관단은 지난 6일 증평군 증평읍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참배 및 전적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부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내 충혼탑, 공적비, 추모비 등을 찾아 버려진 비닐봉지, 캔, 빈병,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또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훼손된 배수로와 진입로 정비를 해주어 참배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37사단 부사관단의 이러한 활동은 지난 2003년부터 감우재 전적비를 찾으면서 시작됐고, 6·25 최초 승전을 기리면서 동족상잔의 아픔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주변 전적비 및 충혼탑 정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부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 하면서 충혼탑 참배를 비롯해,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안보 초빙강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전적비 답사 등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특전사 흑표부대(부대장 이정하)도 지닌 7일 오후 1시부터 군 장병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암천 합수머리를 출발점으로 2개조로 나눠 송정천 및 입장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보강천에서의 대청결활동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것으로, 산간계곡 및 하천 등 주민들의 접근성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분기 1회 이상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군 장병 100여명은 하천주변과 수중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보람을 나타났다.


증평/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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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