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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행정부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

'젊음의 거리·관아골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에 국비 10억원 확보 쾌거

  • 웹출고시간2014.11.02 15:14:29
  • 최종수정2014.11.02 15:14:27
충주시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국민의 기본적 권리인 보행권을 법적 권리로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지원하기 위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비 공모 형식으로 사업이 추진돼 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4개 지자체 30개 지구가 공모했으며, 이중 서면평가에 선정된 14개소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사업설명회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 후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젊음의 거리·관아골지구’는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패션의 거리로 하루 7천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다. 젊음의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으나, 구도심은 가로체계의 불량과 잦은 교통사고로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충주시는 도로다이어트, 한전주 지중화, 장애 없는 보행동선, 보행자길 패턴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추진,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통행에 안전성이 높아져 젊음의 거리와 관아골 일원의 상권 부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원도심 재생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주화 충주시 도로보수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 동안 공동화현상으로 지역경제에 몸살을 알고 있는 젊음의 거리와 관아골 일원이 명품 거리로 재탄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내년도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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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