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 봉양읍에서 약초수확

국민 건강위한 '나눔 실천' 눈길

  • 웹출고시간2014.10.26 14:37:37
  • 최종수정2014.10.26 14:37:37

제천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40여명이 26일 제천시 봉양읍 이우식, 황기철씨 가정에서 약초수확에 나섰다.

이날 성도들은 오전 10시부터 도라지와 하수오를 수확하고 수확한 약재의 흙을 털어내고 분류 작업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만(44)씨는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보기 드문 체험도 하고 농가에도 힘이 되는 것 같아 더욱 기쁨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천 하나님의 교회 최승원 목사는 "한 해 동안 농사에 수고하셨는데 가장 중요한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약하지만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국민건강에 일익을 다하는 귀한 약재로 경제적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