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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9 13:51:51
  • 최종수정2014.09.29 13:51:51

충주고는 지난23~ 2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절강성의 창남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채경민 학생 등 2학년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국 문화의 이해와 중국의 경제 동향 연구의 목적으로 절강성의 항저우 및 온주지방을 견학해 중국의 자연경관과 이를 통한 관광의 경제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 창남고등학교의 수업에 참여해 다른 나라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안목을 길렀으며, 온주시 소재 무예학교를 견학해 중국만의 고유문화를 접하는 등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생생활 및 학사일정, 그리고 양국의 입시제도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2012년 양교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2013년 상호방문에 이어 2회째를 맞게 된 이번 교류는 충주고의 창남교 방문에 이어 오는 12월 창남고의 충주고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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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