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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울강남터미널 고속직행버스 신규노선 개통

하루 5회 ·요금 1만800원

  • 웹출고시간2014.09.02 12:28:05
  • 최종수정2014.09.02 15:46:39
괴산군에서 서울 서초구 강남터미널 고속직행버스 신규노선이 개통됐다.

군은 오는 3일부터 괴산-서울강남터미널 고속직행버스 신규노선을 개통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정기노선은 1일 5회에 걸쳐 괴산-증평-강남을 오가며 운행시간은 2시간정도 소요되며 괴산 출발시간이 오전 7시, 10시, 오후 1시, 4시, 7시이고 요금은 1만8백원이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에는 중원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이 3천여명이고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육 연인원이 1만 5천명에 이르며 지난해 산막이옛길을 14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괴산과 서울을 오가는 유동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개최되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괴산국립호국원 개원 등을 앞두고 서울권에서 대중교통으로 괴산을 찾는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괴산-강남터미널 노선이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군은 버스운송회사인 KD운송그룹과 ㈜센트럴시티를 방문해 버스노선 신설에 대한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버스 노선 확충을 이끌어 내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괴산군민, 중원대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말 괴산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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