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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 진천지회, 자연생태계 살리기 '앞장'

  • 웹출고시간2014.08.26 10:05:00
  • 최종수정2014.08.26 15:53:11

사)환경실천연합 진천지회(회장 사근실)가 진천 천을 중심으로 생태교란식물 퇴치작업에 나섰다.

25일 진천 천의 산책로 제초작업과 함께 진행된 퇴치작업은 진천환경실천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중앙동로 진천대교를 시작으로 문화로 진천대교 방향으로 총 3㎞의 산책로에서 돼지풀, 단풍 돼지풀, 가시박 등 환경부지정 생태교란 식물을 퇴치했다.

사근실 진천환경실천연합회장은 "생태교란식물의 퇴치방법 중 제초기를 이용한 물리적 퇴치방법은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약품을 이용한 화학적인 방법처럼 2차 환경피해가 전혀 없고 경쟁 종을 이용한 생물학적 퇴치방법처럼 경비도 많이 들어가지 않아 누구나 참여해 생태교란식물을 퇴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교란식물들은 번식력이 강해 씨가 여물기전인 8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가 퇴치작업의 최적기다"며 "환경실천연합 진천지회는 9월 중순까지 진천천의 생태교란식물 퇴치작업을 지속 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여름방학 때, 진천지역 청소년을 위한 환경캠프와 환경아카데미를 진행했던 진천환경실천연합회는, 이번 생태교란식물 퇴치 행사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생태교란식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진천대교 밑으로 모이거나 진천지회(전화 043-533-7960번)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외래식물 중, 생태교란식물 교육과 퇴치작업 후, 자원봉사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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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