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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소나무 집단 쓰러짐 현상 연구

지역생태학적 연륜연대연구로 소나무 쓰러짐 현상 원인규명

  • 웹출고시간2014.08.12 10:37:25
  • 최종수정2014.08.12 15:06:04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속리산 여적암 일원에 집단으로 소나무 쓰러짐 현상이 관찰됨에 따라 그 원인 규명에 나섰다.

공원 측은 소나무 쓰러짐의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 쓰러짐 현상의 원인으로는 송진채취에 의한 상처나 폭설 등에 따른 기후적인 요인, 경사 등 지형적인 요인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요정 충북대학교 목재연륜은행 박사는 "현재로서는 소나무가 전도되는 원인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며 "과거 송진채취가 소나무 전도에 일정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조사는 연륜연대법을 이용해 소나무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밝히고, 기후변화와 다양한 지역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소나무의 전도시기 및 원인을 알아보고 관리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현 속리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연륜연대법을 이용한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국립공원에서 행해진 최초의 시도"라며 "공원괸리 기초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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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