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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학교 대표 전통음식 경연대회 개최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병행 실시

  • 웹출고시간2014.07.28 13:42:33
  • 최종수정2014.07.28 13:42:47

28일 전통음식 경연대회 참가팀이 요리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28일 혁신도시 동성중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초·중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14개팀 28명이 참가해 팀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맛, 건강, 정성이 담긴 메뉴로 요리 실력을 겨뤘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경연대회는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하고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전통 음식을 개발하며, 관계자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상준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대사회는 웰빙을 넘어 로하스 시대로써 우리의 전통음식을 빼놓고는 얘기 할 수 없으나 안타깝게도 여전히 패스트푸드 등을 즐겨 먹고 있어 성인병과 어린이 비만,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교급식에서의 올바른 식생활 확산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우리가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음성군 내 사립유치원 및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154명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충청대학 최현숙 교수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담당자의 '급식실 가스안전 관리'란 주제로 진행됐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급식 자율중심학교 운영, 영양 식생활 강화, 전통음식 제공의 날 운영, 급식실 환경 개선, 간부공무원 불시 위생점검,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 등 학교 급식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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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