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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교회 제33차 해외성도대회 성황

중남미 지역에서 70여 명의 외국인 참여 눈길

  • 웹출고시간2008.05.19 22:2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7일 영동군 양산면 마니산 엘로힘 연수원에서 하나님교회 하늘 어머니와 해외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남미지역 70여명의 외국인들이 하나님교회 ‘제33차 성도대회’에 참석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이 방문한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로 지난 15일 입국해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를 만나 성경말씀을 공부하기 위해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방한한 해외 현지 성도들이다.

지난 17일 대전 방문은 한국의 지역 문화 알기와 하나님의 교회 지역교회 방문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주간 예배일로 지키는 일곱 째날 안식일. 이들 외국인 성도들은 만년동 KBS대전방송국 옆에 위치한 대전서구 하나님의 교회를 방문하고 이곳에서 한국인 성도들과의 함께 안식일 예배를 했다.

또한 예배 사이에는 교회 인근에 위치한 대덕연구단지와 엑스포 과학공원, 갑천 등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대전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한국과학기술의 발전상과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 과학기술의 산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첨단과학기술 발전에 감탄하는가 하면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깨끗한 수질을 보존하고 있는 갑천을 돌아보며 맑고 깨끗한 한국의 자연환경을 부러워했다.

끌라우디아(Claudia.42. 칠레. 산티아고)씨는 “이 같은 환대에 대해 고향을 방문한 듯 편안하다. 한국과 함께 대전이라는 도시를 기억하게 될 것 같다”며 한국성도들의 환영에 고마움 표시했다.

한국에서 10일간 머물게 될 이들은 현재 충북 영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지역 연수원과 멜기세덱 신학원에서 성경공부와 함께 선지자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회 측은 이번 해외 방문단은 대전, 옥천, 영동 등 충청지역에서 대부분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

옥천, 영동 등 충청 지역에서의 방문 일정을 마치면 서울 분당구 이매동 하나님의 교회 본 성전인 새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하고 수내동 하나님의 교회 총회본부(WMC)를 찾아 선지자 교육을 받고 하나님의 역사관도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한국의 발전상을 보기 위해 남산과 삼성동 코엑스 몰 등 시내 투어도 예정돼 있다.

대전서구 하나님의 교회 이우섭 목사는 “편안한 여건을 포기하고 한국 행을 결심한 이들의 모습은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영원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알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자만이 결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나님 교회의 이러한 활동은 충청지역에서도 많은 환영을 받고 있으며 만년동에 위치한 대전서구 하나님의 교회를 포함해 충청지역에만 35개의 지역교회를 갖고 있고 활발한 선교활동은 물론 이웃사랑실천에도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다.

지역환경과 자연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갑천 살리기와 금강살리기 등 꾸준하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왔고 폭설 피해 복구작업, 수해복구활동, 농촌일손 돕기, 불우이웃 집수리, 주민자치센터에 노래방기기 전달, 태안 앞바다 기름 방제 작업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멜기세덱 신학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지역 연수원을 개방하고 지역민들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베푸는가 하면, 대규모의 다양한 교회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물류유통과 경제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다음달에도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 지역 영어권 나라에서 수백 명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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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