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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보기술, 세월호 영상복원 맡는다

지난 천안함 영상 복구도 성공
선내 CCTV 하드디스크 2개…"복원 최선"

  • 웹출고시간2014.06.26 19:42:16
  • 최종수정2014.06.26 19:42:00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명정보기술이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 저장장치(DVR)의 복원과제를 맡았다.

26일 명정보기술에 따르면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증거보전을 결정한 세월호 영상저장장치에 대한 복원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영상저장장치를 인계한 명정보기술은 하드디스크 2개를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 22일 세월호 3층 안내데스크에서 발견된 것으로 선내 CCTV 영상이 저장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현재 복원 가능성은 예측하기 어렵다.

명정보기술 관계자는 "복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복원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명정보기술은 국내 테이터 복구 시장을 개척한 전문 업체로, 복구율 73% 수준에 세계 5위권을 달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천안함 내부 CCTV의 데이터 복원을 성공시켜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으며 2012년부터 세계 최대 저장장치 제조회사인 시게이트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데이터 문제를 복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재 명정보기술은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넘는 기업으로 액정표시장치(LCD) 수리, 데이터 영구 삭제 등의 사업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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