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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5 12:50:59
  • 최종수정2014.04.25 12:50:57
충주시는 대기 중 ‘오존(O₃)’에 의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

시는 충주시 호암동 청소년수련원과 칠금금릉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정보시스템으로 전송해 오존농도를 확인하고, ‘오존경보제’가 발령되면 즉시 시청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측정결과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로 나누어 발령된다.

충주시에서는 2011년에 2회, 2013년에 1회 등 총 3회의 오존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대기중의 오존은 적당량이 존재할 경우 강력한 살균작용과 탈취작용을 하지만,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주고 가슴압박이나 시력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천식환자나 호흡기질환자, 어린이 및 노약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윤인태 환경보전팀장은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 배출가스 등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오존 발생을 증가시킨다”며 “ 오존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존경보제 운영을 위해 환경정책과장을 실장으로 하는 오존경보상황실을 운영하며, 특히 오존경보제가 발령되면 즉시 시청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 언론기관,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발령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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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