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지사, 한달새 지지율 최고 6.6%↑

지난달 본보 조사보다 확대… 현역프리미엄 유지
지지율 50%대 초반 확대…새누리당 '초비상'

  • 웹출고시간2014.03.24 21:45:32
  • 최종수정2014.03.24 21:47:06
1개월 간격으로 실시된 충북일보와 KBS청주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가 통합신당 창당 효과는 물론, 견고한 현역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1일 발표된 충북일보 여론조사는 안철수 신당, 즉 새정치연합이 충북지사 후보를 공천하는 것을 전제로 한 3자 대결이었다.

먼저 '이시종 vs 이기용 vs 새정연' 구도에서 이 지사는 36.4%의 지지율로 이 전 교육감의 27%를 9.4%p 앞섰다. 당시 새정연 등 기타 후보 지지율은 7.2%를 기록했다.

이를 단순 수치화하면 '이시종+새정연' 지지율은 43.6%에 달하게 된다. 이 전 교육감의 27%와 비교할 때 16.6%p 차이를 보여준 셈이다.

'이시종 vs 윤진식 vs 새정연' 구도에서도 이 지사는 37%의 지지율로 29.3%에 그친 윤 의원을 7.7%p 앞섰다. 여기에 새정연 지지율은 7.3%를 기록했다.

이를 양자구도로 계량화하면 이 지사는 44.3%에 달하게 된다. 윤 의원의 15%p 차이로 벌어진다.

새누리당의 예비후보 4명 중 '2강'으로 분류되고 있는 이기용 전 교육감과 윤진식 의원이 지난달 15~16.6%p 격차를 보인 상황에서 KBS청주 여론조사에서 18.3%p~23.2%p까지 최소 3.3%에서 6.6%까지 지지율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난 2월 14~16일과 3월 22~23일 여론조사에서 이시종 지사는 통합신당 창당 효과와 함께 견고한 현역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연초부터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시종 지사가 40% 중반에서 50% 초반의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면서 새누리당은 향후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여론조사 지지도가 하루 아침에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오는 6월 4일까지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현 상황이 고착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60% 후반에 달하고, 정당지지율 역시 50% 초반으로 새정치민주연합에 비해 2배 넘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공천과정 전반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확산될 조짐이다.

특히, KBS청주 여론조사에서 이시종 지사의 지지율이 50%를 넘긴 것은 새누리당에서 어떤 극단적인 처방책을 내놓아도 뒤집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올 수 있다.

한편, 충북일보 여론조사는 도민 3천7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6%p, 응답률은 21.3%다. KBS청주 여론조사에는 지난 21~23일 도민 2천명으로 대상으로 유무선 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응답률 16.4%)였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