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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중3 학업성취도, 전국평균 상회

국·영·수 최대 3점 이상 높아

  • 웹출고시간2014.03.11 19:28:31
  • 최종수정2014.03.11 19:27:43
충북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청솔이 지난 2012년 중학교 3학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심층 결과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연구보고서로 작성된 것을 비교분석한 결과 충북도내 학생들의 성적이 전국평균보다 많게는 3점이 상씩 높은 것으로 나왔다.

국어의 경우 전국 평균은 207.58점이었으나 충북은 210.74점으로 전국 4위, 수학은 194.70점으로 전국평균 192.51점보다 2.19점 높아 전국 7위를 차지했다.

또 영어는 195.95점으로 전국평균 195.57점 보다 0.38점이 높아 전국 8위에 올랐다.

성취수준인 우수, 보통, 기초, 기초미달 등으로 구분할 경우 국어는 우수학력이 33.0%, 보통이 55.2%, 기초학력 11.4%, 기초미달이 0.3%로 전국평균 31.1%보다 높았다.

수학은 우수가 15.6%, 보통이 56.3%, 기초가 26.3%, 기초미달이 1.9%로 우수학력 전국평균 16.6%에 미달했다.

영어는 우수가 24.9%, 보통이 54.1%, 기초가 20.1%, 기초미달이 1.0% 등으로 우수학력 전국평균 27.9%보다 3.0점이 낮았다.

특히 상하위 10%에 대한 점수 평균을 보면 충북은 국어의 경우 상위 10%는 257.03점, 학위 10%는 157.92점으로 상하위차이가 99.11점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상위 10%가 245.04점, 하위 10%는 144.54점으로 100.5점으로 크게 벌어졌고, 영어는 상위 10%가 257.45점, 하위 10%는 146.11점으로 111.34점으로 차이가 엄청났다.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 시도별로는 기초미달 비율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우수 학력 비율이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고등학교 및 대학진학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우수학력 비율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

충북처럼 상하위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은 하위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투스 청솔 관계자는 "가정 및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와 지역 수준에서 해당 학생들과 멘토-멘티 역할 등 적극적으로 돌봄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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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