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해부터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서’ 퇴출된다

원주지방환경청, 최근 3년간 환경영평가서 거짓·부실 작성으로 총18건 반려
‘환경성평가 정밀조사단 운영’등 부실 작성 근절대책 적극 추진키로

  • 웹출고시간2013.12.31 11:32:53
  • 최종수정2013.12.31 11:32:35
새해부터는 각종 개발사업에 앞서 제출하는 ‘환경영향평가서’의 거짓·부실 작성이 강력하게 제지되고 심할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도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규만)은 최근 3년간 ‘거짓 또는 부실하게’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 18건을 적발해 이를 반려하고, 이 중 고의로 거짓 작성한 사실이 확인된 2건에 대하여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

원주청이 2011~2013년까지 3년간 환경영향평가서 거짓 또는 부실작성으로 적발된 것은 2011년 7건, 2012년 6건, 2013년 5건 등 총 18건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멸종위기종 등 서식 누락이 2011년 4건,▲다른 환경영향평가서 내용 복제 작성이 2012년 1건(고발),▲환경영향 미 예측, 저감방안 미 수립이 2011년 2건, 2012년 5건 2013년 1건, ▲잘못된 기초자료 적용,잘못된 예측기법 사용이 2011년1건, 2013년 3건,▲자연환경조사에 참여하지 않은자를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제시한 사례가 2013년 1건(고발) 등이다.

원주청 관계자는 “그간 환경영향평가서 거짓 또는 부실작성 문제가 민원 발생 등 논란의 쟁점으로 부각되어 왔으며, 국정감사에서도 몇 년간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는 등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다”고 밝히면서 “새해부터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 작성을 예방하고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성평가 정밀조사단’운영, ‘식물 목록 데이터베이스 구축’,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 홈페이지 공개’ 등 환경영향평가서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