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2.11 15:31:25
  • 최종수정2013.12.11 15:52:16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2014시즌을 함께 할 선수 9명을 선발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드래프트 현장에서 2순위로 포워드 이호석(동국대)을, 6순위로 수비수 노연빈(천안시청) 그리고 번외로 지명한 조준재(FW,용인시청), 김한빈(DF,선문대), 김정훈(FW,관동대), 이준호(MF,홍익대), 오태환(DF,포천시민축구팀), 임진욱(MF,동국대), 박희성(DF,중랑코러스)까지 총 9명을 지명했다.

충주험멜이 이날 2순위로 선택한 동국대 출신 포워드 이호석은 2013 U리그 중부2권역 우승을 이끈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공격수다.

또한 백혈병이라는 큰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은 선수로 잘 알려진 내셔널리그 시절 충주험멜 소속이였던 오태환 선수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다시 충주험멜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프로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게 되었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서 선발된 선수들이 2014시즌 우리팀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