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2.08 19:45:34
  • 최종수정2013.12.08 17:15:54
중견기업의 70.6%가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개정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종사 중견기업의 81.0%가 '부당하다'고 밝혀 비제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중견기업 12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중견기업 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중기련은 이버 조사 결과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은 생산 차질과 비용 급증 등으로 인해 중견기업의 경쟁력 상실을 야기하고 특히 제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법 개정을 통한 강제가 아니라 노사간 자율에 맡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사결과 부당하게 생각하는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기업 부담 증가'(36.8%), '납기일 지연·생산량 감소 등 생산 차질'(29.3%), '경기 변동에 따른 탄력적 운영 수단 상실'(16.7%), '임금문제로 노사간 갈등 유발'(16.1%) 등을 꼽았다.

근로시간이 단축될 경우 중견기업이 입게 될 피해에 관한 질문에서는 중견기업의 77.0%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답했도 이 중 제조업의 생산차질 응답이 87.4%로 높게 나타났다.

인건비 증가, 생산차질 등을 포함한 손실추정액은 기업의 규모 및 업종·근로형태 등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보였으며 기업 당 손실추정액은 평균 145억으로 파악됐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