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2.05 19:23:32
  • 최종수정2013.12.05 19:23:32

3일 러시아 독립공화국 몰도비아에서 열린 (주)네패스LED 발광다이오드 공장 준공식에서 이병구(왼쪽 처음) 네패스 대표를 비롯해 폴 코프 러시아 몰도비아 공화국 대통령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네패스의 자회사 (주)네패스LED가 러시아 독립공화국인 몰도비아에 발광다이오드(LED)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병구 네패스 대표를 비롯해 폴 코프 러시아 몰도비아 공화국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네패스 관계자는 "2010년 러시아 독립공화국인 몰도비아 정부와 LED사업 협의를 시작해 2011년 몰도비아 투자회사 인베스트 얼라이언스와 합작회사 네패스RUS를 설립했다"며 "이후 2년 동안 기술이전 등 과정을 거쳐 LED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패스LED가 보유한 '리모트 포스퍼'(Remote phosphor) 기술은 자연색에 가까운 빛을 발하는 조명기술로 미국 특허 5개 및 러시아 특허 2개를 획득했다.

러시아는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 및 2018년 월드컵 개최 등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도시정비, 경기장 건설 등에 있어 LED조명을 적용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