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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전통시장 현대화 밑그림 나왔다

기존부지 활용 및 문화 관광형 시장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11.20 14:10:05
  • 최종수정2013.11.20 16:14:59

진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테마가 살아 있는 관광형 시장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사진은 조감도

진천군은 20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이전부지 활용방안 및 문화 관광형 시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시행사인 충북발전연구원 관계자와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이에 따른 발전방향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특성과 상점가 구성 및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개발계획과 진천전통시장 이전에 따른 기존 상권의 경쟁력 약화 해소 및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와 연계한 진천시 건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시행사는 진천군 전통시장의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의 활용계획 입지시설로는 공동주택이 1순위로, 2순위는 공원으로 평가했다.

또, 이전 부지 개발모델로 공동주택 조성 면적 2만1천508㎡에 전용 면적 103㎡ 적용했을 때 최대 약 2천700세대에서 최소 약 415세대를 분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 관광형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의식 개혁 △시장시설 및 환경개선 △지역문화와 전통 연계 △상인조직 강화 △특성화된 시장 △차별화된 마케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진천군은 문화 관광형 시장의 비전을 '4계절 새로움이 가득한 행복한 시장'으로 선정하고 △내 앞에 펼쳐진 가까운 시장 △다채로운 축제로 함께하는 시장 △쾌적한 쇼핑이 즐거운 시장 △향수가 느껴지는 풍요로운 시장을 발전목표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연속사업으로 전통시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테마가 있는 관광형 시장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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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