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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 상가>주택>주식" 한국감정원 발표

예금금리 기준 전세가 월세보다 연간 581만원 유리
"월세 정착 위해 서민 주거안정,임대사업 지원 필요"

  • 웹출고시간2013.10.20 18:01:00
  • 최종수정2013.10.20 19:57:07
우리나라에서 투자 수익률은 상가>주택>주식 순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예금 금리 기준으로 계산할 때 전세를 사는 게 월세보다 연간 581만원 유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20일 발표한 '월세시장 분석과 정책 방향'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런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월세 가격이 최근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연간 월세 이자율(연 9.84%)은 은행금리(2.6%)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평균 투자 수익률은 주택(4.6%)이 주식(-4.2%)보다 높고 안정적이나,상업용 부동산 (오피스 5.4%, 매장용 5.3%)보다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9월말 전국 평균 월세 보증금은 2천94만원,월세는 44만원이었다. 이를 보증금이 없는 월세로 전환하면 평균 완전 월세액은 60만원 수준이다. 세입자들의 연간 주거 비용은 자산운용 방법(예금,국고채,회사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나,예금 금리 기준으로 계산할 때 전세(370만원)가 월세(951만원) 보다 훨씬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정 한국감정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저금리 기조와 주택 매매가격 안정세가 현재처럼 유지되면 임대인들의 월세 전환 선호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월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그러나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월세 수요로 전환되는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월세 가격 하락세는 완만해지고 월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우리나라 월세제도 정착을 위한 과제로 △임대시장 선진화(모기지 보험,서브리스제도 운용) △서민 주거 안정화(임대료 보증제,주택바우처 제도 확대)△민간 임대사업 지원(주택임대관리업제 도입) △월세시장 통계 구축(신규통계 개발,월세지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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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