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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포럼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근본대책 마련하라"

원주지방환경청 의혹 규명 촉구

  • 웹출고시간2013.10.17 11:49:18
  • 최종수정2013.10.17 16:24:55
제천발전 시민모임인 의림포럼(사무처장 원승희)이 지난 16일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제천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를 청구했다.

이번 감사청구는 원주지방환경청을 감사대상 기관으로 지정,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제천시왕암동 지정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원주지방환경청의 감독 및 관리 사무 부실의혹 건을 규명해 달라는 것으로 윤성종(의림포럼 공동대표) 청구자 대표 외 시민 345명의 연명으로 청구했다.

이들은 감사청구 이유에 대해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은 2006년 이래 개선명령 미 이행, 사후 이행보증금 30억원 미납, 에어돔 붕괴 등으로 악취발생 및 침출수 유출로 환경재앙 발생이 우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한 피해는 인근 주민과 제천시민에게 돌아올 것이 분명하기에 책임소재를 분명히 함과 아울러 향후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문제해결의 근본 대책 마련하고 자 함에 청구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인허과 과정 및 관리감독의 적정성 △2010년 매립용량과 용적 증가변경 허가문제 △허가범위를 초과한 폐기물 매립 의혹 규명 △미납된 30억원의 사후 이행보증금 문제 등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제천시 왕암동 98번지에 2006년 조성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은 당초 매립면적 1만7천762㎡에 매립용량 17만3천580㎥ 규모였으나 2010년 원주지방환경청은 매립용량을 25만9천㎥를 증설 허가한바 있다.

2012년 에어돔이 붕괴됨에 따라 악취 발생 및 침출수 유출등 문제가 발생했지만 사업자인 (주)에너지드림(구 대원인바이오텍)은 사실상 방치를 선언한 상황에서 제천시가 4천여만원의 시비를 들여 우수배출 등 응급조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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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