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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학부모단체 '초등생 학력검사' 갈등 심화

학부모단체 "교단 떠나라"
전교조 "관변단체의 협박이자 폭력"

  • 웹출고시간2013.08.13 16:37:13
  • 최종수정2013.08.13 16:37:10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12월 6일 시행할 예정인 초등학생 학력 수준 판별검사 시행을 둘러싸고 전교조충북지부와 학부모단체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13일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등 3개 학부모 단체가 도교육청의 일부 정책에 반대하거나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는 이유로 전교조 충북지부 교사들에 대한 추방을 운운한 것은 협박이자 폭력"이라며 이들 단체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논평을 통해 "도교육청으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이들 단체가 학력수준 판별검사를 포함한 기초학력 보장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요구한 것은 도교육청의 관변단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부모 단체들은 지난 12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력수준 판별검사가) 학생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인 양 침소봉대하고, 신뢰성도 없는 통계를 동원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전교조 교사들은 교단을 떠나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학력수준 판별검사를 포함한 기초학력 보장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력수준 판별검사는 12월 6일 시행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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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