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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시국회의,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촛불문화제 개최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7시 충주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 웹출고시간2013.07.26 21:5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2월 18대 대통령선거시 야당후보에 대한 인터넷 댓글달기 등 정치개입으로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전국적으로 국정원의 정치개입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확대되는 가운데 충주에서도 26일 저녁부터 국정원의 정치공작을 규탄하는 촛불이 점화된다.

국정원 정치공작 진상규명 충주시민 시국회의는 26일오후7시부터 충주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시국선언문을 나누어 주고,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는 한편 ‘함께 노래 부르기’,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되는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정원 정치공작 규탄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국회의는 국정원 개혁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7시 같은 장소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민 시국회의에는 충주의 민주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등 새누리당을 제외한 제정당과 충주농민회, 학교비정규직노조, 충주 민예총 운영위원회, 충주시민광장, 충주사랑시민연대, 민주여 부활하라 동지회, 충주민우회 등의 시민단체,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충주시민 개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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