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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교량보수공사 비산먼지 '풀풀'

37호선 서정대교 등 3곳
관리소홀로 운전자 불편
보은국토관리사무소·시공사 "불편 없도록 조치 취할 것"

  • 웹출고시간2013.06.19 16:3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일 옥천군 옥천읍 삼양교 보수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먼지 등으로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발주로 실시되고 있는 교량보수 공사가 관리 부족으로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등 원성을 사고 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시공사에 따르면 사업비 3억8천만원을 들여 옥천 국도 37호선 서정대교 등 3개소 교면포장공사를 지난 6월 시작해 오는 12월 마칠 계획으로 C업체가 맡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먼지 등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옥천군 옥천읍 군서삼양교의 상태가 좋지 않은 노면을 절삭하고 아스콘 포장을 하기 위해 건조시키는 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심하게 먼지(콘크리트 분진)가 발생하는 등 현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성실시공을 무색케 해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된다.

더욱이 공기를 이용해 노면을 말리는 작업을 하면서 차량방향으로 먼지를 불어내 출근시간에 신호를 대기하는 운전자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운전자 김모(60·대전시 중구 대흥동)씨는 "오전 출근시간대에 공사를 하는 것도 문제지만 현장에서 발생한 먼지를 차량 방향으로 불어내는 몰상식한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이 이루저지지 않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현장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및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업체에 안전, 환경 등 현장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며 "사업을 하는 동안 불편이 없도록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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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