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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윤성규 환경부장관 '금의환향'

모교·교통대 방문…기념식수·강연
"올바른 생활하며 큰일하는 사람되길…"

  • 웹출고시간2013.05.28 18:4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성규 환경부장관(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28일 모교인 주덕중을 방문, 교직원 및 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3월 취임이후 처음으로 28일 고향을 방문, 충주시 신니면 문락리 동락 마을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고 모교인 동락초(18회)와 주덕중(17회), 한국교통대에서 강연을 하는 등 ‘금의환향’했다.

윤장관은 28일오후2시 모교인 동락초(교장 박영규)를 방문, 교직원과 최종진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교장실에서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고 후배들에게 ‘큰 꿈을 꾸며 살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윤장관은 “초등학교때 재학생이 700여명으로 제법 큰 학교였다”며 지금은 몇명이냐고 박교장에게 물어 “28명”이라는 답변에 격세지감과 함께 출산율 저하에 따른 국가발전의 어려움을 걱정했다.

학생들에게는 “얼리적부터 큰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미래 지역과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는 사람이 되라”며“그러기위해 책을 많이 읽고 올바른 생각과 생활을 하며,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고 남을 바려하는 마음과 어떤 일이든지 목표한 것을 이뤄내는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장관은 6학년 학생들의 환경체험학습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뒤 학교 뒤편 동락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주민 환영행사에 참석, 수십명의 주민들로부터 열려한 환영을 받고 감개무량해 했다.

윤장관은 “타어나고 자란 고향을 찾아와 고향 어르신들의 환영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며“아껴주고 성원해주시는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업무를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함께 다과를 나눈 윤장관은 이어 오후3시40분 모교인 주덕중(교장 박재규)을 방문, 기념식수를 하고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4시20분 충주시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클린에너지파크 등 환경처리시설을 돌아보고 한대수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하수처리장 개량사업, 슬러지 건조시설 증설,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가예산 지원 등의 건의를 받았다.

이어 모교인 한국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특강을 했다.

윤장관은 동락초와 주덕중, 충주공전, 한양대와 동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1978년 제13회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환경부 수질보전국장,환경정책국장,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심의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장,기상청 차장,한양대 연구교수,폐자원 에너지화 non-co2온실가스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지난3월5일 환경부 장관에 취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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