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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프로축구단,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스트레칭 강습

장애인축구선수들에 운동 전·후 스트레칭 강습
8월4일 홈경기 초청, 경기관림 기회 제공도

  • 웹출고시간2013.05.22 11:2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1일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사)마리스타청소년복지재단 ‘마리스타의 집’을 방문, 스트레칭 강습을 진행 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1일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사)마리스타청소년복지재단 ‘마리스타의 집’을 방문, 스트레칭 강습을 진행 했다.

‘마리스타의 집’은 충주시 지적장애인들에게 생활터전과 일터를 제공해주고 복지증진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스트레칭 강습회에 참여한 ‘마리스타의 집’ 지적 장애우들은 지적장애인 충북대표로 활동 중인 축구선수들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방문을 여느 때보다 반겼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동권, 김성민, 윤상운 선수는 이날 ‘마리스타의 집’선수들이 평소 운동전·후에 진행하는 스트레칭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스트레칭 강습회는 김동권 선수의 시범동작과 함께 운동전·후에 필요한 각 부위별 스트레칭동작과 2인이 함께하는 동작을 배우며 실제 운동에 유효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마리스타의 집 관계자는 “프로축구선수들에게 스트레칭 강습을 받는다는 소식에 선수들이 며칠 전부터 들떠 있었고, 이렇게 강습회를 하고나면 몇일 동안은 충주험멜 선수들 이야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충주험멜 관계자는 오는8월 4일 상주 전 홈경기에 ‘마리스타의 집'’장애우들을 초청해 에스코트 키즈 참여와 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충북 지역의 유일한 프로팀으로서 충주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채로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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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