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 이야기가 있는 지역영상 만들어요

1기 로컬스토리 발견 미디어 교육 개강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는 11일 충북도립대학에서 이 대학 학보사 기자, 방송국, 영상동아리 I-CAST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로컬스토리(우리고장 이야기) 발견 미디어 교육을 개강했다.

영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교육을 하여 옥천의 문화유산, 명소, 맛집 등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해 동영상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다.

동영상 제작은 이 대학 김평중 교수(컴퓨터정보과), 옥천의 지역문화유산, 역사 등은 김종구 교수(교양학부)가 맡아 강의를 한다.

이 교육은 매월 2회씩 11월말까지 진행한다.

한흥구 부군수는 "옥천의 명소, 축제, 맛집 등 지역자원으로 이야기가 우리지역 영상물을 제작하여 학생들의 영상제작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옥천군은 명소를 소개해 홍보하는 효과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는 올 해 초등학생, 주부, 노인 등 미디어에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유아를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 찾아가는 영화관 등을 운영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