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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왕소나무 회생 몸부림

군 회생위해 1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3.03.27 15:1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왕소나무의 일부 가지가 회생 몸부림을 치고 있다.

지난 8월 태풍에 쓰러져 소생치료를 받고 있는 괴산 왕소나무가 살기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어 보는이의 마음을 안쓰럽게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왕소나무의 줄기 2개 중 1개 가지는 회생이 불가하지만, 다른 한쪽 줄기의 잔가지들은 정상적이지는 않아도 아직까지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도 왕소나무의 회생을 위해 3월 추경예산으로 국도비 포함 1억원을 확보하고 왕소나무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3월초 뿌리의 발근 촉진을 위해 뿌리부분에 비닐을 덮고 그 위에 차광막을 설치 뿌리 부분을 따뜻하게 보온을 해 주었다.

현대나무병원 직원을 상주시키며 상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직까지는 특별한 조치없이 병충해 방지와 간간이 수간주사를 놓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4월 날씨가 더워지면 각종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영양제 주사와 엽소에 물을 뿌려줄 예정이며, 4월말 경 문화재청 나무전문가와 협의 관리방안을 자문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충북도살림환경연구소는 왕소나무의 후계목을 만들기 위해 19일 왕소나무의 살아있는 가지를 꺾어 미동산수목원 육묘장에 있는 소나무 10그루에 접목을 실시했다고 밝히며, 5,6월이면 성공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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