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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공동 연구 나선다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

  • 웹출고시간2013.03.26 20:1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 정낙형 충북발전연구원장)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26일 충북발전연구원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시·도 연구원 협의회가 지역 균형발전 방향을 공동연구하기 위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올해 제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2013년 사업계획 및 금년에 수행할 공동연구과제 2건을 선정했다.

올해는 신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촉진(충북발전연구원 주관)을 연구주제로 국민대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지방대학 지원확대,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지방분권 강화 및 시민사회·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와 산업의 활력 제고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연구를 진행한다.

지역상생발전연구 서울연구원 주관의 2012년 후속 연구로 기존 중앙정부 위주 하향식 관점이 아닌 지역의 입장에서 지역발전 대안을 제시하고, 시·도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2년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현재 특별회원인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정회원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2011년 4월 개원한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지방세 제도와 행정 발전에 필요한 연구·조사·교육을 위해 자치단체가 출연·운영하는 재단법인이다.

연구 결과는 오는 12월 보고서로 만들 계획이다.

정낙형 회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 대통합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전국 시·도 연구원이 힘을 모아 공동연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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