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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03 18:0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의 대표적인 복합쇼핑몰 '쥬네스'가 현대와 롯데 등 대형유통업체 진출에 따른 유통환경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최종 폐점을 결정.

지역유통업계에 따르면 쥬네스는 경기침체와 함께 의류시장이 아웃도어·스포츠 의류로 집중되고 최근 서청주지역에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apm(에이피엠), CU(씨유) 등 인근 복합쇼핑몰처럼 쇠퇴기에 직면한 것으로 전언.

쥬네스는 매장 리뉴얼 공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K-POP(케이 팝) 패션아울렛'으로 오픈할 예정으로 기존 입점 업체의 물량 소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

쥬네스 관계자는 "주변 유통환경변화 등으로 더 이상 복합쇼핑몰 운영이 어렵게 돼 폐점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욕구에 걸맞은 모습으로 4월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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