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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충주 지역 학생들, 조정경기장 일대 정화활동
조정경기 체험하며 대회 홍보도

  • 웹출고시간2013.01.28 16:5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나님의 교회 충주 지역 학생들이 28일'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조정경기장 일대를 청소한 후, 조정경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충주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나섰다.

28일오후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7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조정경기장 관람석과 보트보관장소, 조정경기 체험장, 주차장 등에서 담배꽁초와 과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최정만 대회 조직위 팀장은 "지역 학생들이 이처럼 관심을 갖고 경기장 주변 청소까지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정화활동후 최덕원 코치와 이진숙 코치의 지도 아래 조정경기를 체험(에르고미터)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조정경기에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다.

고교생 신혜슬(여·19)양은 "춥기도 하고 정화활동 장소가 넓어 힘이 들긴 했지만 우리들의 활동이 대회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뿌듯했다"면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성공적으로 잘 치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하나님의 교회 김보우 목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선한 삶을 실천하고 더불어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이번 겨울방학 '2013 동계 학생캠프'를 실시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비롯, 거리정화활동, 요양원 청소 봉사 등 다양한 봉사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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