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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0 19:1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난방비가 없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주 용담동 '청주 제3상당 하나님의 교회'는 20일 지역에 거주하는 양경숙(74) 할머니 등 독거노인 5가구에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성우 당회장은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외롭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이불과 생필품은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가정씩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받은 김금례(73) 할머니는 "올해는 유난히 추워 걱정했는데 이불까지 받게 돼 가슴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성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50개국에 2천200여개의 교회를 지어 등록성도 수가 175만 여명이 넘는다.

최근에는 어머니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전하는 '2012 새예루살렘의 날' 기념 봉사활동을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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