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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4 09:19: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 '대왕의 꿈'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박주미(42)씨가 촬영을 하고 이동하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밤 11시50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154.2㎞지점 군위휴게소 후방 1㎞부근 도로에서 이모(31)씨가 몰던 승합차량이 앞서가던 고모(52)씨의 25t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승합차에는 탤런트 박주미씨 일행 3명이 타고 있었다. 매니저 이모씨가 운전하고 코디 김모(30·여)씨가 동승한 상태였다.

이 사고로 코디가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박주미씨와 매니저, 트럭 운전사는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은 전해졌다.

박주미씨 일행은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동에서 촬영을 하고 늦게 경주로 이동하던 중 운전부주의로 트럭 뒷편에 추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월초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대왕의 꿈'과 관련 지금까지 모두 2차례의 교통사고가 나 촬영스태프와 연기자 등 모두 5명이 사상을 당했다.

지난 5월 촬영을 앞두고 소품을 운반하던 협력업체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스태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27일에는 탤런트 최수종도 매니저와 함께 차량으로 수원세트장에서 안동 촬영장으로 새벽시간에 이동하다 중부고속도로에서 트럭과 부딪혀 찰과상을 입은 바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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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