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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도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다

하나님의 교회, 세종시 연서면에 크고 품격 있게 건립

  • 웹출고시간2012.09.06 15:0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나님의 교회는 세종시 연서면에 교회를 새롭게 건립하고 헌당 기념예배를 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앞서 7월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에 크고 아름다운 새 성전을 마련, 4일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등을 위해 마련한 신행정수도. 9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이 차례로 이전한다. 하나님 교회는 인근 청주 지역 교회들의 성장으로 분가와 확장이 필요했으며, 세종시의 유입 인구도 늘고 있어 이 지역 성전 건립이 필요했다.

새로 마련된 '세종 하나님의 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원로 대로변에 도원초등학교와 인접해 있다.

충청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건물 외관은 마치 전원주택처럼 목가적인 분위기며 교회는 대지면적 2천753㎡에 연면적 1천694.29㎡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본 성전 건물과 지상 2층의 교육관 건물 두 개의 동으로 이뤄졌다.

외부에는 넓은 주차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돼 있고 성전 건물은 지상 2층과 3층에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대예배실을 비롯해 소예배실, 침례실, 교육실, 휴게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교육관 건물을 비롯해 성전 곳곳에 크고 작은 교육실이 많아 새 성도들의 성경공부와 다양한 모임 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날 지역성도들은 행정수도에 어울리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교회가 마련된 것에 기뻐했다.

기념예배를 집전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성전의 가장 큰 역할과 기능은 그 지역의 영혼을 구원하는 데 있다"며 "어머니 하나님이 계심을 알지 못하고 잘못된 가르침을 따라가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그들을 어머니 계신 시온으로 인도하자"고 권고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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