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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우도 무더위 스트레스 받는다"

비육중기에 혹서 겪는 한우 육질등급 떨어져

  • 웹출고시간2012.06.28 20:0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은 28일 비육중기에 혹서를 겪는 한우의 경우 육질등급이 떨어질 수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한우는 추위에 강하나 25도 이상의 더위에는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한우는 체구가 큰 동물로 실외에서 사육하기 때문에 돼지나 닭에 비해 더위를 줄이는 노력에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번식우는 혹서기에 인공수정 성공률이 50%에 못 미치는데, 이런 더위는 비육중인 거세우도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은 지난 2008~2011년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집계한 출하 거세한우에 대한 등급별 출하성적을 토대로 월별 등급별 판정두수를 분류해 여름철 출하축의 고온기 사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 결과, 전반적으로 고온기인 6월에서 9월까지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평균에 비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반면 2~5월에 출하되는 거세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비율은 평균에 비해 약 2.7 % 가량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장선식 연구사는 "근내지방이 급속하게 축적되는 시기인 비육중기(20~22개월령)에 혹서기를 겪는 개체가 육질등급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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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