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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사랑노인요양원 직원 채용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 웹출고시간2012.06.13 10:5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7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직원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인원은 사회복지사 1명, 사무원 1명, 간호사 1명, 노인요양보호사 10명이다.

다사랑노인요양원 수탁자인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은 물리치료장비 등 운영을 위한 장비보강이 완료되는 7월 중에 개원한다는 목표를 두고 직원 채용에 나섰다.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다음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과 평가, 3차 신체검사를 거쳐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단양에 주소를 두고 노인복지법에 의한 자격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의 경우 사회복지 2급 이상으로 3년 이상 유경험자, 사무원은 39세 이하로 1년 이상의 사회복지경력이 있어야 한다.

간호사는 간호조무사 이상 자격이 있어야 하며 노인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사 자격자나 노인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이 있으면 된다.

단양군이 요양수요 충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0년 첫 단추를 끼운 다사랑노인요양원 사업이 2년여의 공사와 준비작업 끝에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

신선의 고장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은선구곡의 중심지인 황정동의 옛 황정초등학교 자리에 자리 잡은 노인요양시설은 주변 환경이 수려해 노인 정서에도 잘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자인 국민복지재단에서는 이번 1차 채용에 이어 노인 입소에 따라 1개월 쯤 후 2차 채용한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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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