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19 18:0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주변에 황새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를 '그린'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신흥 관광지가 된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 주변에서 황새가 서식할만한 곳을 찾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황새가 서식할 공간을 만들어 놓은 뒤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센터(소장 박시룡 교수)가 증식해 보호하고 있는 123마리 중 일부를 이 곳에 풀어놓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황새 서식지는 농약을 쓰지 않는 논이나 습지, 어도(魚道), 비오톱(Biotope·물웅덩이) 등을 갖춰야 한다.

청남대 입구가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출만한 환경이 있다고 도는 판단하고 환경부, 문화재청 등과 협의하고 있다.

도가 한 때 유력한 황새서식지로 생각했던 괴산군 칠성면 칠성댐 일대 유기농 특화단지와 황새 마지막 서식지가 있던 음성군 생극면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칠성면 일대는 경사면이 많아 습지를 만들기 부적합하고, 생극면은 개별입주 공장이 주변에 너무 많다는 것이 이유다.

한편 1996년 러시아에서 황새 새끼 2마리를 들여와 복원사업을 한 교원대 황새복원센터는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 더 이상 황새를 보호할 수 없는 처지가 됐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예산에 대규모 서식지(황새생태원)를 꾸미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