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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벚나무 가로수길, 명품길로 거듭난다

충주시, 4천600만원 들여 생육개선사업

  • 웹출고시간2012.05.08 11:3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안보 벚나무 가로수길

충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안보 일원에 심겨진 '벚나무 가로수길'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명품 가로수길로 거듭난다.

충주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비 4천600만원을 들여 수안보면 소재지 석문천 일원에 식재된 벚나무에 대해 생육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문천 주변에 식재된 벚나무를 대상으로 고사지 제거와 영양제 공급이 진행되며, 수목 부패부분에 대해서는 외과수술 등이 실시된다.

그동안 수안보 벚나무 가로수길은 수안보 온천제를 비롯해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산책을 즐기는 장소였으나, 현재의 벚나무는 지난 1964년경 식재돼 수목의 노령화가 심하고 부패부분이 많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명품 가로수길 보전을 위해 관리방안에 대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관련 전문기관인 나무병원의 자문을 받아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정 보호수에 대해서는 매년 사업비를 반영, 외과수술 등 생육개선사업을 실시했으나 가로수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생육개선사업 시행으로 수안보 벚나무 가로수길이 더욱 건강한 명품 가로수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벚나무 가로수길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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