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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0 13:1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의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3천990여개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서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다음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우수프로그램 선정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신청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1차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상사업의 창의성 및 취지의 적합성, 과정의 적정성, 지역사회 연계성, 활동실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 전국에서 6개 사업만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은빛환경지킴이' 사업은 7개월간 473명의 어르신이 근무하면서 클린하우스의 쓰레기 분리수거 정리, 불법쓰레기 청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사업으로 충주를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파급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우리시 사업이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보다 28.5% 증액된 20억7천여만원을 투입하고 참여인원도 10% 증원된 1천367명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 충주YWCA,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북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연말까지 5개 유형(공익ㆍ교육ㆍ복지ㆍ시장ㆍ인력파견형) 31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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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