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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68%가 '3~4월'

충주시,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집중 단속

  • 웹출고시간2012.03.27 11:0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봄철 산불발생이 가장 위험한 시기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청명·한식·식목일이 들어있는 3~4월인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대책이 요망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의 산불발생 통계 결과 산림연접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1천382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3월말에서 4월에 걸쳐 발생한 산불이 전체 68%를 차지하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26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의 논ㆍ밭두렁 등에 대한 공동소각을 마무리 하고, 27일부터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 중 소각행위를 하다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산림보호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처벌을 받게 된다.

시는 올해 들어 신니면 산림인근에서 불을 놓은 A모 씨에 대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청명, 한식, 식목일을 전후해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 연접지 순찰을 강화하고,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산을 찾는 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 동안은 '산불제로 작전'을 전개해 산불없는 충주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ㆍ밭두렁 소각 시 해충을 없애기도 하지만 유익한 곤충을 더 많이 죽이기 때문에 농사에 불리한 점도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절대로 산림연접지에서 고춧대, 비닐 등 농업 부산물을 태우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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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