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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금왕IC, 꽃동네로 바꿔달라'

시설측 '방문자 연간 수십만명'…주민들은 반대 목소리

  • 웹출고시간2011.12.19 18:0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년 개통될 예정인 음성~충주간 동서고속도로의 출입시설인 '금왕 나들목'의 명칭을 음성 꽃동네가 '꽃동네'로 바꿔달라고 한국도로공사에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음성꽃동네는 "전국에서 꽃동네를 찾는 봉사자들이 연간 수십만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위해 현재 명칭인 금왕 나들목을 꽃동네로 바꿔야 한다"고 한국도로공사에 민원을 제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자치단체인 음성군에 의견을 묻겠다며 공문으로 의견서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음성군은 현재 나들목 위치의 지명인 금왕이 아닌 특정 단체의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한 지 전국 나들목을 대상으로 조사중에 있다.

하지만, 금왕지역 주민들은 "이미 금왕나들목으로 정해진 것을 지명이 아닌 특정단체 이름을 따서 나들목의 명칭을 바꾸자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기존 명칭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간설도로망계획 중 동서 4축인 안중~삼척을 연결하는 노선의 일부 구간인 음성~충주(45.56㎞) 구간에 8천9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구간의 나들목은 금왕 나들목(음성군 금왕읍 삼봉리), 북음성 나들목(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신니 나들목(충주시 신니면 모남리), 동충주 나들목(충주시 엄정면 율릉리) 등 모두 4곳에 출입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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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