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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6 11:1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6일 제천시 의림동 의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사랑과 정(情)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의미 있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2011 사랑 나눔 행복 나눔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그것.

체육대회를 주최한 제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이웃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지역민 상호간 화합과 소통을 위함"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교회는 이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모아 오는 연말에 불우이웃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천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와 성도 가족, 그리고 이웃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한 송광호 국회의원과 최명현 제천시장, 엄태영 전 제천시장 등 전ㆍ현직 지자체 관계자들과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지역 잔치를 방불케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천 하나님의 교회 배동기 목사는 "사랑 실천을 강조하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한 가족과 이웃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잘한 것 같아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마련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최명현 제천시장은 "밝은 모습과 활력이 넘치고 변함이 없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정말 대단하고 감동"이라고 말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체육대회, 인근 농가의 일손돕기와 어려운 이웃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통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교회 측은 이날 모아진 기금도 오는 연말연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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