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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총인처리시설 본격 가동

26억원 들여 설치 완료…하루 1만500t 처리

  • 웹출고시간2011.10.12 11:0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읍과 마로면, 속리산면 공공하수처리장에 들어선 총인처리시설을 정상혁 군수와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보은군은 12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핵심과제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으로 대청호 수질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운영중인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보은, 마로, 속리산)에 대해 1일 1만500t 규모, 총사업비 26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총인처리설치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정상 가동 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강화되는 총인 농도를 법정기준(0.5PPM) 이하로 방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총인처리시설은 가정 생활하수 중에 포함된 인 성분을 약품응집, 침전, 여과 등을 통해 슬러지(유기물질)를 제거하는 시설물"이라며 "미처리된 인 성분이 강이나, 댐으로 유입되면 수중의 용존산소를 결핍시켜 부영양화를 일으켜 조류성장의 주요원인 물질로 작용하고 있는데, 특히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인 처리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하천의 조류발생 억제와 부영양화 발생을 감소해 중부권 최대 상수원인 대청호의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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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