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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함, 잔반 줄여 얻은 상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0.12.19 12:2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군 제1함대 충주함(초계함, 1천200톤급, 함장 중령 우상현)이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실시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는 군부대 부문에 총 128개 부대가 응모하였으며 충주함은 잔반(밥)을 2차 가공하여 누룽지 등의 야식으로 제공하고 식당 전자게시판을 활용해 일일 잔반 발생도표를 게시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추진계획 시행 전(9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464kg 대비 시행 후(10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379kg으로 약 20%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상현 함장은 “이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과정에서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신세대 장병들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물자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 받게 된 상금이 불우한 우리 이웃을 돕게되는 데 쓰여 충주함 전 장병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계속해 현재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의 절반 수준까지 줄여갈 예정이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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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