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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인재육성재단, 주말심화학습반 운영

내달 3일까지 제천여고서 6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0.11.29 13:40: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말심화학습반 수업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서울 소재 종로학원과 손잡고 지역학력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 주말심화학습반에서 예비고교생반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천시 소재 중학교 재학생으로 2011년도 제천시 소재 고교 진학예정인 학생이며 별도 시험을 통해 2개반 60명을 모집하게 되며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말심화학습반 거점학교인 제천여고로 접수하면 된다.

예비고교생반은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찾아 타지로 진학하고 있는 지역 우수 학생들의 유출을 막고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수업은 2011년 1월 3일 개강해 겨울방학 2달 동안 주 5일간 하루 4시간씩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흥래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우수 학생들의 외지유출 예방과 지역학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말심화학습반이 시민들의 열렬할 성원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에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7일 제천여고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지역교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제천시 주말심화학습반은 서울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지역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매주말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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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