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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권 생태계 복원한다

금강충청권 등 나눠 관리
도서연안 생태축 관리 강화

  • 웹출고시간2010.11.09 19:1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전국을 '5대 광역생태권'으로 나누고 기존 '3대 핵심생태축'의 훼손지역을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9일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한반도의 산과 강, 바다를 잇는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자연생태적 요소와 인간 생활권 측면을 고려해 금강충청권과 한강수도권, 낙동강영남권, 금강충청권, 영산강호남권, 태백강원권 등 전국의 생태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한다.

5대 권역 내에서 생태적 보전가치에 따라 산림축(5만198㎢), 수생태축(5196㎢), 야생동물축(3천745㎢)으로 구분하고 이들 지역을 관리대상지역으로 설정했다.

정부는 새로 구축된 5대 권역과 비무장지대(DMZ), 백두대간, 도서연안 생태축 등 기존 3대 핵심생태 축을 연계한 생태계 보전ㆍ복원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복원하는 방식 등으로 백두대간을 확대(2005년 2천600㎢→2015년 3천200㎢)한다.

3대 핵심생태축을 보전하기 위해 백두대간 및 DMZ 일대의 훼손지역을 복원하고, 갯벌 및 해안사구 복원 등 도서연안 생태축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태축 훼손·단절지역 복원을 위해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다"면서 "이번 대책 마련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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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