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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맞아 대규모 거리정화활동

  • 웹출고시간2010.09.19 14:3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에서 민족명절 추석과 국제행사 개최를 맞아 대규모 거리정화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 250여 명이 2010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와 한가위 추석을 맞아 거리정화에 나섰다.

직장인, 대학생, 주부, 학생 등 충북제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휴일의 일부 시간을 나보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추석을 맞아 타지에서 고향을 찾아오는 이들과 국제행사를 위해 해외에서 온 손님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

이들은 제천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3.5km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지저분한 벽보와 전단지 등을 제거하는 등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제천시의회가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했으며, 조덕희 제천시의회 부의장과 화산동, 서부영천동, 중앙명동 동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에 나선 성도들을 격려했다.

시의원들은 "여러 차례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을 봐 왔지만 늘 한결 같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자발적으로 나서서 즐겁게 봉사해준 덕분에 지자체에서도 힘이 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배동기 제천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봉사는 거창한 일보다 작은 일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배려로 이웃을 돕는 어머니 하나님의 본을 좇아 진실한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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