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4℃
  • 구름많음강릉 21.3℃
  • 구름많음서울 13.8℃
  • 맑음충주 11.1℃
  • 맑음서산 15.4℃
  • 맑음청주 14.0℃
  • 맑음대전 12.9℃
  • 맑음추풍령 12.0℃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6.0℃
  • 맑음홍성(예) 15.1℃
  • 맑음제주 15.3℃
  • 구름조금고산 15.2℃
  • 구름조금강화 15.0℃
  • 맑음제천 10.3℃
  • 맑음보은 9.8℃
  • 맑음천안 11.5℃
  • 맑음보령 18.0℃
  • 맑음부여 10.3℃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방 마라톤 대회의 숨은 봉사자, 하나님의 교회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대회의 원할한 운영에 크게 기여

  • 웹출고시간2010.09.06 14:2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천지역 성도들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0회 제천 한방 전국 마라톤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제천지역 성도들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0회 제천 한방 전국 마라톤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제천 마라톤 조직위원회 우수환 회장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태도로 정성을 다해 봉사해준 하나님의 교회 봉사자들 덕분에 대회운영이 더욱 매끄러웠다"며 봉사자들의 수고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물심양면 도움을 준 것"에 대해서도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제천 하나님의 교회 배동기 목사를 비롯해 소속 목회자와 성도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대회 장소인 제천의림지 쉼터 광장에 나와 당일 시행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점검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마라톤에 참가한 주자들이 맡긴 물품보관부터, 완주메달 배부, 기념품 증정, 심판, 운영본부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또한 준비된 식사를 배식하고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인력이 필요한 요소요소에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 봉사자로 나선 이영실씨는 "제천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고장에서 이뤄지는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밝히고 "성도들의 정성 담긴 선행이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엑스포와 제천시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천에서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자원봉사에 발 벗고 나서 숨은 일꾼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2009년에도 제천에서 연이어 개최된 '제 9회 한방 마라톤 대회'와 '이색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회운영과 성공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배동기 제천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푼 선한 사마라아 인처럼 주는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실천 활동을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행복을 주고자 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새 성전으로 이전한 이후 더욱 폭넓은 사랑실천 활동으로 지역사회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