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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네덜란드 국화 전문가와 기술교류

예산국화시험장, 3일「해외전문가 초청 국화 세미나」가져

  • 웹출고시간2010.06.03 15:3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3일 예산국화시험장에서 네덜란드 최고의 국화육종회사인 Fides社소속 포코 프린스(Pocco Prins)씨를 비롯 충남국화연구회원, 화훼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해외전문가 초청 국화재배기술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화에 대한 글로벌시대 세계시장의 흐름, 선호되는 품종 트렌드, 신품종 국화 수출 전망, 화훼 수출 농업의 방향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서 예산국화시험장과 충남국화산학연협력단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 날 ▲선진 육종기술을 가진 네덜란드 육종업체들의 신품종 개발현황(Poco Prince씨, Fides社 아시아 마케팅 담당) ▲국내 국화재배 농가의 현장애로 사항인 '국화 왜화바이로이드 진단 및 예방기술과 네덜란드 해결 사례(Jos Kester씨, Fides社) 발표가 있었다.

이어 국화 수출을 위한 우리도 개발 신품종 미니전시회를 열어 그 동안 개발된 품종 소개와 함께 앞으로 Fides社와 국내 육종가들의 기술 교류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국화산학연협력단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감염경로 차단용 고온(150℃)가위 사용 시연회도 가져 국내 육묘업자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국화시험장 안종범 장장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품종선택에 대한 정보와 바이로이드 예방 기술교류를 통하여 고품질 국화 안전생산 체계를 확립하고 국화시험장에서 개발한 '예스모닝', '하이마야' 등 우수한 신품종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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