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꿀맛 생거진천 수박 첫 수확

김용진씨 평년보다 40일 앞당겨

  • 웹출고시간2010.05.23 12:0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생거진천 수박이 지난 20일 첫 수확에 들어갔다.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생거진천 수박이 지난 20일 첫 수확에 들어갔다.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김용진씨의 하우스에서 첫 수확에 들어간 생거진천 수박은 평년에 비해 약 40일정도 앞당겨 출하되어 올여름 생거진천 수박의 명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생거진천 수박은 3월 말에서 4월에 걸쳐 정식하지만 김씨는 1월 25일 정식 이후 약 110일의 생육기간을 거쳐 당도 12.2도, 평균 무게 6kg의 수박 약 210통을 수확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의 기후특성상 1월 정식 이후 저온에서의 생육관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하고 "작기의 변화를 시도하여 소귀의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첫 수확의 주인공인 김 씨는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일조부족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다"며 "이런 힘든 환경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준 수박에게 감사하고 생거진천 수박의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 할 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생거진천 수박은 2010년 328ha의 면적에서 약 130억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며 이번 첫 출하 후 다음달말부터 본격 출하기를 맞아 7월, 8월에 최고 풍미의 수박을 시장에 출하, 전국의 소비자를 유혹할 전망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