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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쓰레기 소각시설 클린에너지파크 가동 임박

"분리배출로 환경 지키세요"

  • 웹출고시간2010.05.09 12:3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린에너지파크 전경

충주시는 14년을 끌어오며 갈등을 빚어 왔던 쓰레기소각장인 클린에너지파크 건립사업이 친환경 웰빙시설로 건립돼 임시가동을 앞두고 이달부터 불에 타는 가연성쓰레기와 불연성쓰레기의 분리배출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500여개 종량제봉투판매소에 새로 제작된 불연성 쓰레기 종량제봉투인 '갈색봉투'를 사전 배포했으며, 수집운반 환경업체의 분리·배출쓰레기 운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소각시설의 본격 가동(9월 예정)과 함께 재활용선별시설을 설치 운용함으로써 폐기물의 종합관리가 가능하며, 가연성쓰레기의 소각처리로 인해 쓰레기매립양이 줄어들어 매립장의 수명이 크게 연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흰색' 종량제봉투에는 불에 타는 쓰레기를, 새로 제작 배포하는 '갈색' 종량제봉투에는 타지 않는 쓰레기를 각각 담아 배출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반드시 분리배출을 지켜 녹색환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클린에너지파크는 총사업비 503억1천900만원을 들여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 친환경정보센타 등으로 구성돼 소각시설의 폐열과 증기의 회수를 통한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폐기물처리, 자원회수, 환경학습 등의 기능을 갖춘 친환경 복합단지로 조성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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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